부산의 sns 사진 명소로 소개되는 곳 중에 한 곳인 '장림포구'또는 '부네치아'라 불리는 곳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로 93번길 72 '장림포구'로 찾으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노상주차장과 '부산환경공단 서부시설사업소'앞으로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산환경공단 서부시설사업소'앞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한 바퀴 돌아보시는 게 좋지않을까?!!!
일단 그쪽 방면에서의 뷰가 더 좋았던 것 같구요.
해가 잘 들어서 이맘때 걷기가 좋았습니다.
장림포구 안내도와 '부산환경공단 서부시설사업소'앞 주차장 전경.
장림포구 안내도를 보시면 이곳은 '장림포구 문화촌', '장림포구 놀이촌', '장림포구 맛술촌'과 '장림포구 공판장' 및 '장림포구 펌프장'으로 구획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나름 계획을 하셔서 공간 및 지역을 구분해서 꾸미신 모양입니다 ^^
코로나와 추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디 다니기가 조금은 조심스럽긴 합니다.
파스텔톤으로 예쁜 표지판과, 베네치아에서는 볼 수 없는 국적불명의 풍차 조형의 화장실...
포구 양쪽으로 화장실이며 벤치며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산책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이 즐거웠습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나 조형물도 심심찮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봐야만 '부네치아'같다는....
가까이서 보면 급조한, 아니 너무 어설픈....
감성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은 찾아서 와보실 만은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들의 사진만 보시고 '베네치아'의 느낌을 느껴보시러 일부러까지 오실 필요는....
잘못하면 sns사진에 낚였다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너무 집에만 계시는 것보다는 근처의 조그만 공원이나 산책로라도 나가셔서 한 번쯤 해도 보시고 시원한 공기도 느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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