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빵 만들기.. 에어프라이 사용..

주말만 되면 몸도 입도 심심해지는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아니라 확찐자가 되기위해서 간마늘과 버터 식빵을 이용해, 마늘빵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달달하면서 마늘향이 확 올라오는 마늘빵...

아이들과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기에 도전에 봅니다... 도전~!

 

준비물

◎ 식빵

◎ 버터

◎ 간마늘 2T

◎ 설탕 2T

◎ 에어프라이 혹은 오븐

 

1. 먹다가 먹다가 지겨워진 식빵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컷팅해 봅니다.

 

2. 버터 적당량을 전자레인지에 녹입니다. (생각보다 버터가 많이 들어갑니다.)

 

3. 녹인 버터에 간마늘과 설탕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4. 파슬리 가루도 있으시다면 넣으시면 보기에 좋습니다. ^^

 

5. 잘섞은 소스를 잘라놓은 식빵에 한쪽면만 골고루 발라줍니다.

   (굳이 양쪽을 바르신다고 하시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한쪽만 바르시는 게 편하고 뒷정리하기도 수월합니다.)

6. 에어프라이에 적당량을 넣고 5~6분 정도 구어주시면 됩니다~

시간은 빵의 두께나 질감에 따라서 조절하시면 되시구요.

단맛을 더 원하신다면 설탕을 더 넣으시면 됩니다.

촉촉한 빵을 원하신다면 시간을 조금 줄이시고 바삭한 빵을 원하신다면 시간을 조금 늘리시면 되겠습니다.

욕심을 내어서 빵을 겹쳐서 조금 많이 넣었더니 겹쳐진 부분은 색이 덜 나왔습니다.

뭐.. 촉촉과 바삭을 같이 맛봐서 좋았다고 자평은 했습니다만... 이후부터는 조금 적게 넣고 바삭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바삭한 게 좋더라구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주말이 아주 길어진 것 같습니다...  ㅡㅡ;

이렇게 사부작 사부작 거리니 생각보다는 주말이 알차 진 것 같습니다.

주말에 몸도 심심, 입도 심심하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