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미더덕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미더덕 덮밥은???
항상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미더덕 덮밥 *^^*
4월이 되면 창원(마산) 진동에서 미더덕 축제를 합니다.
매년 열렸으면 하지만... 패류독소나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미더덕 축제 및 진동낙화축제도 취소가 되었습니다.
수년 전 함안 낙화놀이를 보고 감동을 받은 적이 있어서 진동의 낙화축제도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각설하고 오늘의 메인...
그곳에 가면 미더덕의 모든것을 맛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습니다.
진동항으로 쭈~욱 들어오다 보면 보이는 '이층횟집'
몇 번 왔었지만 이층은 한 번도 못 가본... 다음에는 한번 물어봐야지 이층은 있는지? 왜 이층횟집인지?
코로나 19 탓인지 저희가 조금 이른 시기에 왔는지는 몰라도 입장 시에 대기가 한 팀만 있더군요.
하지만 나올 땐... 제법 긴 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2020년) 메뉴판을 찍어오지 못했습니다.
변한 것은 없는데 올해는 딱새(딱새우 혹은 쏙?)의 가격이 나와 있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맛집 이야기는 저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음식만 보면 환장을 해서리...
이렇게 이야기하려다 보면... 빠진 것이 많네요 ㅡㅡ;
그나마 한 번가 본집은 이야기는 잘 안 하니... 이렇게 뭔가 모자라 찾아보면 옛날 사진이라도 하나씩 있어서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통영의 멍게비빔밥보다도 더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개취
그냥 비빔밥 비비듯이 비벼드시는것 보다, 그릇 벽면에 문지르듯 문 데서 비벼먹어야 향이며 식감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비린맛도 전혀 없어서, 여튼 이건 먹어봐야 알 수 있는 맛입니다.
미더덕 무침과 미더덕 회.
술이 넘어간다 술~ 술~ 술~!
미더덕 무침과 미더덕 덮밥으로 마칠려고 했으나.....
미더덕 덮밥이랑 같이 나오는 된장국도 끝내줍니다.
덮밥은 리필이 안되지만 된장국은 리필이 됩니다... 모자라면 부끄러워 마시고 리필해서 드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와서 식사를 해야 한다거나 한다면... 추천드리는 식당입니다.
싱싱한 미더덕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겨볼 수 있기에 추천드리는 창원(마산) 진동의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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