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한 끼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간단한 한끼 부터 푸짐한 정찬 혹은 그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까지.
거제도 여행중 지세포에서의 한 끼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해산물 전문점 '초정명가'
위치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38
멍게비빔밥과 스페셜 물회가 맛있는 집으로 소개를 받았습니다.
입구에 포토존까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독들 안에는 식초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테이블하나라도 더 놓으려고 하는데, 음식이나 식초에대한 이곳 사장님의 자부심이 대단해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횟집분위기가 아니라 카페 분위기내요...
이곳은 이곳 자체의 초정누룩식초를 사용해서 깊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물회에는 식초가 많이 들어가서 식초의 맛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직접 만드신 식초는 사진처럼 따로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약한 편은 아니네요.
여행지의 한끼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돌문어 탕수육.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든 메뉴라...
고기 대신 문어가 들어가서 색다른 식감의 탕수육이었습니다.
튀김은 신발 깔창을 튀겨도 맛있다고 했나요? 이건 더 맛있습니다.
색다른 식감에 맛있는 탕수육이었습니다.
낙지장 덮밥.
단짠단짠 한 덮밥. 낙지장이라 어떤 것인가 기대를 하게 했었던 덮밥이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의 덮밥이었습니다.
멍게비빔밥...
바다의 향이 가득 느껴지는 비빔밥이었습니다.
멍게의 비릿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스페셜물회...
보통 물회가 아닙니다, 스페셜합니다.
들어간 해물들 하며 양하며... 맛이 없다면 사기.
해물들도 다 싱싱해 보이는 게... 맛집이라 할만했습니다.
거제도의 맛집이라고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비싼 게... 조금은 아쉽네요.
여행지이니 어느 정도는 감안을 해야 할 듯싶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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