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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산책, 캠핑 story

아름다운 섬여행 '금오도' '비렁길' 3코스

금오도 '비렁길 3코스'

봄이되면 예전부터 가봐야지 하며 벼르고 있었던 섬여행 '금오도'.

남도 트레킹코스로 금오도 비렁길을 꼽는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생각중이였습니다.

1코스부터 5코스까지 5코스가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3코스가 젤로 좋다고 들어서 짧은 일정으로 3코스만 둘러 보는 것으로 하여 휘리릭~ 뎅겨 왔습니다.

돌산 신기항 (금오도 비렁길 여객터미널)에서 차량과 함께 금오도 여천항으로 갑니다~.

 

배시간표... 동계와 하계시간이 조금 다르니 꼬~옥 확인해서 계획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승선을 위해서는 필히 신분증도 챙기셔야 합니다...

 


아주 너른 객실이 있지만... 건너가는 소요시간이 25분 남짓이라... 즐기기가 너무 짧습니다.

 


배가 큰 관계로 울렁그림은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멀미가 있으신분들도 조금은 쉽게 즐기시리라 생각됩니다.

 


비렁길안내도  (해안누리길)

 

저희는 직포항 방면에서 학동쪽으로 넘어가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없으니 3코스 출발점 근처의 화장실을 꼬~옥 이용하시고 출발 하십시오^^

 

 

저희처럼 차량을 이용해서 3코스를 즐기시는 Tip을 하나 드리자면.

1. 저희는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너럭바위 - 매봉전망대 - 비렁다리 - (좌회전)직포 

  이렇게 차량을 회수 하였습니다.

  이코스는 3코스를 온전히 다 즐기지는 못합니다.

  3코스 2/3정도로 비렁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직포항선착장 표지판을 보고 진행하여 직포로 다시 넘어

  오는 코스 입니다. 

  장점은 차량회수가 쉽고 빠릅니다. 그래서 금오도 다른곳도 즐길수 있습니다.

  단점은 아름다운 3코스를 온전히 다 즐길수가 없습니다.

2. 직포 부터 시작하여 비렁다리에서 직진하여 학동까지 가서 택시를 이용하여 원점회기하는 코스.

  택시비는 대략 8000천원 (2022년 2월 기준)정도 하였습니다.

  장점은 3코스를 다 즐길수 있습니다~ 베리 굿~!

  단점은 택시 잡기가 힘듭니다. 많이 기다려야 할수도...

  남면택시 010-8614-2651 / 061) 066-2651~2

 


직포항에서 약간의 오르막을 즐기면서 걸으면 '갈바람통전망대'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렁(해안절벽)을 감상하시고 다시 힐링의 길을 걸으신다면...

  

시야가 확 트이면서 아주 너른 너럭바위가 나옵니다.

지명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저희는 이곳이 너무나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한참을 사진을 찍고 하면서 즐겼습니다.

 

다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시면

매봉전망대가 나옵니다.

3코스중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전망대 같습니다.

시원한 뷰를 보여줍니다.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으로 상괭이(돌고래)가 출몰하는지도 살펴보고...


발걸음을 돌려 아래로 걸으면 비렁다리(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출렁거림은 없으며, 중간 즈음에 유리로 된구간이 있어서 아래를 내려다 볼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차량회수를 위하여 비렁다리를 건너서 좌측으로 직포선착장 표지를 따라서 돌아 왔습니다.

시간적여유나 차량회수를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하실 계획이라면 직진하셔서 학포까지 가는것도 좋은선택이라고 봅니다.

아름다운 비렁길3코스를 온전히 다 즐길수 있으니깐요~^^

저희는 3코스외 다른곳도 돌아보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여 봅니다~